비자발급을 대행하는 여행사를 통하면 개인이 직접 하는 것보다 편리하지만 수수료가 배 이상 비싸서 이용하기가 힘들다. 얼마전 중국 비자를 내야 해서 중국대사관에 전화로 알아보니 여권, 사진, 주민등록증이 있으면 된다고 했다.비자때문에 평일 오전에 서울까지 갈 수가 없어서 아는 이에게 부탁을 했는데 대사관에서 “대리인은 접수를 할 수 없다”고 해서 그냥 돌아왔다고 했다. 여행사에서는 “여권과 사진만 내면 비자 발급이 된다”고 들었다. 여행사가 바로 ‘대리인’일텐데 개인은 다른 사람에게 비자 발급을 위임할 수 없다니 이해할 수가 없었다.
이미자·광주 북구 운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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