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은 12일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통신·보도 및 경호·의전 2개분야 실무자접촉을 13일과 16일 판문점에서 각각 갖기로 합의했다.이관세(李寬世)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북측이 11일 이같은 제의를 해와 수용했다”며 “4명씩의 양측대표가 참가하는 통신·보도 접촉은 13일 오전10시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각각 6명씩 참석하는 경호· 의전 접촉은 16일 오전10시 판문점 통일각에서 열린다”고 말했다.
통신·보도 실무자접촉에는 남측에서 정병용(鄭炳鏞) 청와대 통신처장 등 4명이, 북측에서는 차진웅 북한 체신성국장 등 4명이 각각 참석한다.
/박진용기자hu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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