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간 이견과 분쟁을 조정하는 국무총리 소속 행정협의조정위원회가 13일 공식 출범한다.법조계, 학계, 관계 등 각계 전문가가 위원으로 참여하는 이 위원회는 중앙과 지방의 의견을 조율, 각종 국책사업 등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위원장으로는 우병규(禹炳奎)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이 선임됐으며, 손수익(孫守益) 전 교통부장관, 이재화(李在華) 전 헌법재판소재판관, 장상(張裳) 이화여대총장 등이 위촉직, 재경·행자·기획예산처 장관과 국무조정실장, 법제처장이 당연직 위원으로 각각 참여한다.
/유승우기자swyo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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