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한통, 日 NTTC와 '통화량 선약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한통, 日 NTTC와 '통화량 선약제'

입력
2000.05.11 00:00
0 0

한국통신은 2일 일본 전신전화주식회사(NTT)의 국제·장거리전화부문 자회사인 NTT 커뮤니케이션(NTTC)사와 ‘통화량 선약제’ (Volume Commitment)를 체결, 양사간 국제전화 통화량 불균형을 해소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통화량선약제란 계약체결 당사자간에 일정분량의 국제전화 통화량을 주고 받기로 미리 약정함으로써 국제전화 발·착신량의 불균형을 해소해 정산적자를 줄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한국통신은 “NTTC와의 통화량 선약제 체결로 국제전화사업에서 연간 10억원에 이르는 정산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통신은 또 이번 계약을 통해 NTTC에서 발신되는 국제통화를 중계해줌으로써 국제부문 수지개선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양사는 이외에도 최단시일내에 직통회선을 추가 증설하기로 합의, 향후 통화량을 늘려 양사의 이익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이희정기자jayl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