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풍 회복기의 70대 노인이다. 건강을 위해 한 방송사에서 아침마다 하는 ‘새천년 건강체조’를 따라하면서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 체조가 한 동작을 따라하기도 힘들다.동작을 확인하기도 전에 화면이 바뀌는가 하면 가르치는 사람들의 옷 색깔이 배경색과 비슷해 식별이 어려울 때가 많다. 새천년 온국민이 함께 건강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만든 프로그램이라면 모두가 쉽게 따라할 수 있게 해야할 것이다.
아니면 국가에서 노인들을 위한 운동프로그램을 따로 만든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다.
/박선정·경기 안성시 석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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