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국내 최초의 전문 실내악단으로 태어난 금호현악4중주단이 창단 10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국내외에서 연간 40회 이상 연주회를 개최, 국내 실내악의 새 지평을 열어왔다. 창단 10주년 기념으로 전국 순회연주를 한다. 프랑스에서 활동 중인 중국 동포 작곡가 안승필의 ‘수호’(繡湖)를 초연하고, 브람스의 ‘현악 6중주 1번’과 ‘피아노 5중주 바단조’를 연주한다. 비올라 배은환, 첼로 양성원, 피아노 백혜선이 협연한다. ◇순회공연 일정: 15일 제주문예회관, 17일 창원 성산아트홀, 18일 대구 대덕문화전당, 23일 서울 예술의전당, 25일 광주 광주대 콘서트홀, 26일 목포 문예회관, 6월 3일 부산문화회관 각 오후 7시 30분. ((02)758-1204/오미환기자mho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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