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자 30면에‘연예인들의 매춘실태를 다룬 SBS 뉴스추적에 한국방송연예인 노조가 문책을 요구했다’는 기사가 있었다. 그동안 연예인들의 매매춘 행위에 대한 갖가지 소문은 있었으나 방송사가 이를 직접 취재한 것은 드문 일이다. 21.1%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면 이를 지켜보는 국민의 눈이 그만큼 많다는 것이다.이 기회에 연예인 매매춘을 알선해 준 브로커나 기획사들의 실태를 철저히 파악하고 공공연하게 이루어지는 연예계의 고액 매매춘을 근절해야한다. 연예인들의 모습과 활동상은 국민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연예인을 우상으로 여기는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막대하다.
방송연예인노조 또한 방송내용에 과민반응을 보일 것이 아니라 철저한 자체 진상조사로 자정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허욱·서울 서초구 서초4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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