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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필중, 11SP 선두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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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필중, 11SP 선두질주

입력
2000.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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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머·기론·해리거 용병투수의 날‘철벽 마무리’진필중(두산)이 1세이브를 추가하며 구원부문 단독 1위를 질주했다. 진필중은 9일 광주에서 벌어진 해태와의 원정경기에서 9-5로 앞선 8회 1사에서 등판, 1과 3분의2이닝동안 무안타 무실점 삼진 2개를 기록하며 세이브를 올렸다.

진필중은 이에따라 2구원승 9세이브로 11세이브포인트(SP)로 이날 역시 세이브를 추가한 구대성(1구원승, 9세이브)과 1SP차를 유지했다.

대전서는 한화 로마이어가 4회 SK선발 유현승을 상대로 시즌 10호를 기록하는 좌중월 솔로포로 홈런 공동 2위에 올랐다.

노장 장종훈 역시 로마이어에 이어 4회 좌월 3점포를 터뜨려 시즌 9호로 13년 연속 2자리수 홈런기록에 한발 다가섰다. 한화의 10-8승.

롯데는 사직 홈경기에서 선발투수 기론과 문동환의 황금계투에 힘입어 삼성을 5-0 완봉으로 누르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8이닝 5안타 볼넷 1개만 허용하고 삼진 9개를 잡아내며 호투한 기론은 시즌 5승1패로 다승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용병투수 해리거와 ‘토종 닥터 K’ 김수경의 맞대결로 펼쳐진 LG-현대전은 팽팽한 투수전끝에 매직리그 1위 LG가 드림리그 1위 현대를 3-0 완봉으로 누르고 잠실 1차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LG 해리거는 8이닝 8안타 볼넷 4개를 허용하고도 노련한 위기관리능력을 발휘,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낚았다. 시즌 4승3패.

정진황기자

jhchu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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