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세상속으로(KBS 1TV 밤 10.00)정부의 허가없이 북한을 방문했던 저돌적 지식인 황석영, 최근 13년 만에 소설 ‘오래된 정원’을 낸 그를 만나 새 소설에 대한 이야기와 남북정상회담에 관한 생각을 들어본다. 또한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슈퍼페더급 챔피언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으나 최근 복싱 침체로 쓸쓸한 은퇴를 준비하고 있는 권투선수 최용수씨를 만나본다. 그밖에도 부산 황령산 복구공사에 예산이 헛되이 쓰였다며 ‘예산 환수운동’을 펴는 부산 경실련 사무처장 이동환씨의 새로운 시민운동, 25년간 1,000여 명 제자들의 면면을 대학노트에 꼼꼼히 기록한 부천 중앙초등학교 홍석목 선생님의 교육철학을 들어본다.
양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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