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이후 실업자 구제책으로 공공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공원가꾸기나 환경정화사업 등 수십 억을 들인 시·도 단위의 큰 사업을 비롯해 구·군청 단위의 근로사업으로 확대되고 있다.지금은 정부의 2단계(4-6월) 공공근로 사업 추진 기간이다. 그런데 이 기간은 농촌의 일손이 한창 바쁜 농번기다. 그나마 농촌에 남아있던 40-60대가 공공근로 사업에 나가 안그래도 부족한 농촌의 일손이 딸린다. 정부는 농번기에는 ‘도시가꾸기’보다 농촌 공공근로 사업을 추진했으면 좋겠다.
/배환식·baih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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