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처럼 책도 예고편을 볼 수 있게 됐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과 전자북(e-book) 업체인 디북스는 9일 알라딘 인터넷사이트(www.aladdin.co.kr)를 통해 ‘미리보기 서비스’를 실시한다.‘미리보기 서비스’는 수주 후에 출간될 도서의 내용 일부(보통 10여 페이지)를 온라인에서 실물 그대로의 모양으로 보여주는 서비스. 특히 판형이나 서체, 본문 레이아웃, 표지 등 종이책의 속성을 인터넷에서 그대로 보여주는 게 특징이다. 무료 서비스이며 설문조사에 참여할 경우 포인트가 적립된다. 서비스 대상 책은 ‘코리아닷컴’(가제·김진명, 해냄출판사), ‘시간박물관’(움베르토 에코 외, 푸른숲), ‘선생님’(에스터 라이터, 푸른나무)이다.
김관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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