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감염실태 조사 및 대책 마련을 위한 국제연구재단이 한국 의사의 주도로 출범했다. 지난 달말 삼성서울병원에서 공식 발족한 ‘재단법인 아시아 태평양 감염 연구재단’(ARFID)은 성균관대의대 감염내과 송재훈 교수가 주도한 아·태 지역 최초의 감염분야 연구재단.ARFID는 세계 19개국 33명의 저명 의학자가 참여, 아·태 지역의 감염실태 조사 및 항생제 개발연구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사장을 맡은 송교수는 “국제 공공보건의 가장 큰 문제는 감염질환의 국가간 확산”이라며 “세계보건기구(WHO)와 연계해 감염질환 예방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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