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외환은행장 후보가 4명으로 압축됐다.4일 금융계에 따르면 외환은행은 3일 밤 행장후보추천소위원회를 열어 김경우(金耕宇)평화은행장, 미 웰스파고은행 손성원(孫聖源)수석부사장, 조흥은행 최동수(崔東洙)부행장, 주은부동산신탁 황수남(黃秀男)사장 등 4명을 선정, 행장추천위원회에 추천했다.
은행측 관계자는 “4명의 후보중 유력한 후보가 고사를 하는 등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어 최종 낙점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외환은행은 이르면 이번주중 행장추천위원회를 열어 후보 1명을 정한 뒤 18일로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행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이영태기자
ytl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