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거래소 설립작업 등 핵심업무를 담당했던 산업자원부 권용원(權容沅)산업기술개발과장이 3일 인터넷기업 다우기술(대표 김종환·金宗桓)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서울대 공대를 나와 86년 기술고시 21회로 공직을 시작한 권 신임부사장은 반도체및 정보통신산업 육성 업무 등을 맡아 실력을 발휘해 왔다. 다우기술은 권부사장이 8월께 해외법인장으로 취임, 해외법인을 총괄하며 관계사의 국제시장 진출업무를 전담하게 된다고 밝혔다.
권부사장은 “다우기술의 기술력에 대한 확신이 있어 과감히 민간기업행을 택했다”며 “국내 IT기업이 소홀하기 쉬운 해외 비즈니스 분야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연기자
kubric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