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건강밀레니엄’국민들에게 건강생활 실천의지를 고취시키고 건강관리 능력을 배양시킬 ‘건강박람회 2000’이 26일부터 6월4일까지 10일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건강박람회 2000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박람회는 4곳의 전시관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위한 각종 정보와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건강증진터 체조경기장내 서있는 상징탑 주변으로 ‘건강나라 21 구역’이 펼쳐진다. 건강증진을 위해 개인 정부 의학계 관련단체가 함께 노력해야 할 사항과 우리나라 의료 보건분야 100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건강체험터 펜싱경기장내 800여평의 전시장내에 이벤트 무대를 중심으로 검진 운동 영양 스트레스를 스스로 검진하고 미래의 진료방식을 알아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검진구역에서는 연령에 맞는 검진프로그램을 통해 종합건강상태를 살펴보고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와질 수 있는 대안도 모색할 수 있다.
건강배움터 역도경기장내 건강배움터는 매일 2-3가지의 다양한 강연 및 이벤트를 선보인다.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생활체조 경연대회 등과 세계금연의 날(5월31일)을 축하하는 금연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명의(名醫)와의 대화 시간, 영양교실, 임산부 관리 등의 강연과 다양한 실습도 대기하고있다.
건강홍보산업관 보건소 및 보건관련 전문단체 등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살필 수 있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건강자료들도 가져갈 수 있다. 건강관련 기업이 전시한 물품 구입도 가능하다.
김진각기자
kimj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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