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감국사의 달을 맞아 여러 행사가 열린다. 국립국악원(02-580-3300)은 불교예술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무대를 준비했다. 9일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영산회상, 범패, 작법, 회심곡, 승무 등 불교에 뿌리를 둔 음악과 춤을 공연한다.진감국사가 범패를 가르쳤던 하동 쌍계사에서는 14일 불교음악 세미나와 공연이 있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진감국사의 일대기를 다룬 음악극 ‘진감’(작곡 박범훈)을 1·2일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공연했다. 봉원사(02-392-3007)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단오(음력 5월 5일)인 6월 6일 오전 9시-오후 6시 영산재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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