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 해킹동아리 정보방위군 활용정보통신부는 대학내 정보보호 동아리를 정보보호 전문인력으로 양성, 사이버테러 방위군으로 활용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이달중 공모를 통해 해킹·바이러스·암호 및 컴퓨터 관련 동아리 30곳을 선정, 600만원씩을 지원하고 정보보호업체과 공동으로 정보기술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통부는 또 이들 동아리 회원들이 정보보호업체를 방문해 현장경험을 쌓거나 인턴사원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고, 민관합동 사이버테러 대응조직인 ‘CONCERT’의 회원 자격도 부여키로 했다.
이와함께 동아리에서 연구한 자료를 업체나 관련기관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로 구축, 자료집을 제작·배포하고 한국정보보호센터 홈페이지(www.kisa.or.kr)를 통해서도 제공할 방침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동아리는 해킹과 바이러스 등 정보보호와 관련된 분야중 1개 주제를 정해 정보보호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02)750_1280
이희정기자 jaylee@hk.co.kr
■ 청소년 '넷스카우트' 내달중 창단
정보통신부는 한국보이스카우트연맹 한국걸스카우트연맹과 연계해 인터넷과 소프트웨어(SW)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 4,000명을 선발, 내달중 ‘넷스카우트(Netscout)’를 창단한다고 1일 밝혔다.
넷스카우트는 인터넷상에서의 사이버윤리 준수와 정품 SW 사용 정착을 위한 캠페인 활동 등을 전개하게 된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넷스카우트 홈페이지(www.netscout.or.kr)를 개설해 온라인 교육과 우수 SW 선정, SW 활용 체험담 공모, 벤처기업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리틀 벤처 멀티미디어 교육’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정통부는 또 올 8월 강원 고성에서 열리는 아·태 잼버리대회때 넷스카우트 캠프를 마련하고 정보화마을에 ‘우수 SW 홍보관’을 운영키로 했다. (02)750-2334, 3469-1440
이희정기자 jay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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