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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음반/핸슨 2집 'This Time A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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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음반/핸슨 2집 'This Time Around'

입력
2000.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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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 발랄한 노래 ‘mmmBop’으로 1997년 5월 3일자 빌보드차트에 16위로 데뷔한 3형제 보이밴드 ‘핸슨(Hanson)’. 아이삭(20·보컬 피아노 기타), 테일러(17·보컬 키보드), 재커리(15·드럼 보컬) 이들 핸슨 가의 3형제는 자기네끼리 곡을 만들고 연주를 하는 아티스트형 보이밴드. 미국내에서만 320만장을 판매하면서 아이들의 우상으로 떠올랐다.3년만에 나온 두번째 앨범. 이들이 그냥 보이밴드가 아니었음을 증명하는 멋진 두번재 앨범이다. 마국내 첫 싱글인 ‘This Time Around’는 이들이 말랑말랑한 아이들 노래(사실 그것도 충분히 듣기 좋았다)를 버리고, 아메리칸 록의 계보에 입적하려는 의지가 돋보이는 곡이다. 또 다른 싱글 ‘If Only’역시 블루스 트레블러의 멤버인 존 파퍼의 하모니카 애드립과 핸슨 형제와 10대 천재 기타리스로 불리는 조니랭의 기타, 그리고 조금 성숙해진 보컬 등으로 새로운 아메리칸 록의 전형을 보여준다. 소울, 펑키 등 흑인 음악의 매력적인 코드를 차용한 로큰 롤이 경쾌하면서도 독특하다.

‘에어로스미스’의 제작자인 마크 허드슨, ‘펀 그레이프’의 제작자인 스테펀 리로니가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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