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리눅스 전문업체인 미국 칼데라시스템즈의 랜섬 러브 회장은 28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지사 설립을 통해 국내 리눅스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러브회장은 코오롱정보통신 등 국내 업체들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기업용 리눅스 솔루션 개발과 마케팅, 기술지원 등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칼데라시스템즈는 독보적인 리눅스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미국 외 국가의 지사 설립은 한국이 처음이다. 이 회사는 코오롱정보통신, 삼성SDS, 대상정보기술 등 국내 시스템통합(SI)업체들과 제휴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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