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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양순주부의 살림지혜] 싱싱한 생선 선별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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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양순주부의 살림지혜] 싱싱한 생선 선별법 등

입력
2000.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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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곧바로 사용하지 않을 고기는 덩어리째로 산다고기를 금방 사용하지 않을 거라면 얇게 썰어서 사지 말고 덩어리째 구입해야 보존하기에도 편리하고 맛도 떨어지지 않는다. 또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마른 헝겊으로 싸주면 고기맛을 지킬 수 있다. 이 경우에는 고기물이 배어나오기 때문에 하루에 한 번쯤 헝겊을 갈아주는 것이 좋다.

● 싱싱한 생선 고르기

싱싱한 생선을 선별하려면 우선 손가락으로 비늘을 가볍게 긁어본다. 이 때 비늘이 쉽게 빠지면 상한 것이다. 또 아가미는 다른 부위보다 신선도가 꽤 오래 유지되는 편인데, 검은색이 감돌기 시작하면 완전히 썩은 생선이다. 눈에 붉은 줄이 몇 개 생길 때까지가 구입해도 되는 한계다.

● 신선한 닭고기 고르기

닭고기는 쇠고기나 돼지고기보다 쉽게 상한다. 목이나 다리의 자른 부분이 짙은 노랑이나 붉은 갈색으로 변색됐다면 피하는 것이 좋다. 신선한 닭이라면 살은 분홍빛을, 껍질은 크림색을 띤다.

● 조기와 생굴 고르기

조기는 배 부분의 비늘이 노란빛을 띠고, 눈에는 생기가 돌며, 아가미가 붉은 것으로 고른다. 조기는 특히 봄철 산란기 직전에 맛이 있으므로 가급적 배가 불룩한 암컷이 좋다. 생굴은 언뜻 보아서 주위에 거무스름한 테가 둘러져 있는 것이 신선하다. 전체가 희끄무레하거나 탄력이 없는 경우는 껍질을 깐지 오래 된 것이다.

● 신선한 통조림 고르기

통조림은 깡통의 뚜껑과 바닥부분이 조금씩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 것이 좋다. 깡통이 부풀어있는 것은 내부로 공기가 들어가 상했을 우려가 있다.

'알뜰주부를 위한 깜짝 생활 아이디어'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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