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는 22개 부처, 62개 기금의 99년도 운용실태를 평가하기 위해 32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기금운영평가단(단장 김중수·金仲秀 경희대 국제대학원장) 활동계획을 27일 확정했다.평가단은 기능별로 총괄반, 사업운영평가반, 관리조직평가반, 자산관리평가반 등 4개로 구성되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참여연대, 행정개혁시민연합 등 시민단체 대표도 참여한다.
평가단은 99년 실적기준 1조원을 초과하는 26개 기금은 실사를 실시하고 나머지 기금은 서면으로 심사한다.
평가단은 8월초까지 62개 기금에 대한 평가결과를 국무회의를 거쳐 9월 2일 대통령과 국회에 보고할 계획이다.
조재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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