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주국제영화제가 28일 오후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월4일까지 전주시 고사동 영화의 거리 등에서 일주일간 펼쳐진다.‘대안영화, 디지털영화, 아시아독립영화’를 표방한 전주국제영화제에는 23개국 172개 작품이 출품돼 전북대 문화관과 덕진예술회관(디지털영화전용관), 고사동 7개극장 등에서 상영된다.
전북대 문화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국내외 유명감독과 배우 100여명이 참가하며 안성기·김민씨가 사회를 맡고 홍상수감독의 ‘오 수정’이 개막작으로 상영된다.
영화제기간중 특별기획으로 변영주감독의 ‘지역영화사-전주’와 중국의 장위엔감독과 박광수·김윤태감독이 공동제작한 ‘디지털 삼인삼색N’등 세계 각국의 디지털영화 18편이 선보인다.
입장권은 일반영화 4,000원, 개·폐막작 8,000원, 심야상영작 1만원이며 전북은행 각 영업점과 영화관에서 판매하며 예매도 가능하다. 문의 1588-3888
최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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