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장비 전문 벤처기업인 ㈜미디어링크는중국 전자업체인 오쿠마사에 네트워크 장비인 랜스위치(LAN Switch)를 주문자 상표부착(OEM) 방식으로 공급키로 하는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미디어링크는 랜스위치 공급 물량이 최고 400만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오쿠마사를 통해 중국 전지역에 걸쳐 판매망을 확보할 계획이다.
미디어링크는 또 중국 내에 20여개의 판매 지점 계약을 체결, 자사 브랜드로도 판매를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의 대학 등 학내 전산망에 대한 장비 공급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링크는 지난해 5월 중국 베이징에 사무소를 개설하는 등 중국 진출을 위한 투자를 계속해 오고 있다.
최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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