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박세리-김미현 동반출전최경주(30·슈페리어)와 박세리(23·아스트라) 김미현(23·ⓝ016-한별) 등이 미 프로골프(PGA)투어 셀휴스턴오픈과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칙필A채러티챔피언십에 동반출전한다.
지난주 크라이슬러클래식에서 컷오프 탈락의 수모를 당한 최경주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주 우드랜즈의 토너먼트플레이어스코스(파 72)에서 펼쳐지는 셀휴스턴오픈(총상금 280만달러)에 출사표를 던졌다. 세계랭킹 1, 2위인 타이거 우즈와 데이비드 듀발이 불참하지만 시즌 3승을 노리는 할 서튼과 저스틴 레너드, 프레드 커플스, 지난해 우승자 스튜어트 애플비 등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29일 조지아주 스톡브리지의 이글스랜딩CC(파 72)에서 개막하는 칙필A채러티챔피언십(총상금 90만달러)에는 박세리 김미현을 비롯, 박지은(21) 펄신(33·랭스필드) 박희정(20) 등이 시즌 첫 승을 향해 각오를 다지고 있다.
올시즌 4승을 거둔 캐리 웹(호주)이 지난달 나비스코챔피언십 이후 한달만에 출전, 다시 한번 연승행진을 시작할지가 관심사다.
남재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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