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 중에는 종목을 백화점식으로 골고루 갖고 있는 사람이 있다. 그리고 동일업종내 성격이 서로 비슷한 종목들을 여럿 가지고 있는 사람도 많다.이처럼 많은 종목을 갖고 있으면 위험이 분산될 수는 있겠지만 일부 종목의 상승이 다른 종목의 하락으로 상쇄돼 항상 뚜렷한 차익이 발생하지 않고, 결국 종합주가에 투자하는 격이 된다.
그리고 일단 주식을 샀으면 매입종목에 대해 집중적인 조사와 주가 움직임에 대한 체크가 뒤따라야 좋은 매도시점을 잡을 수 있는데, 보유종목이 지나치게 많으면 이같은 개별종목 관리가 어려워진다.
또 동일종목내 비슷한 종목간의 분산은 아무런 의미도 없고 관리만 복잡해질 뿐이다. 보유자금 규모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개 3-5종목이 관리하기 가장 적합한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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