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세계 여자테니스를 주름잡았던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43·미국)가 6월 말 열리는 윔블던테니스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나브라틸로바의 광고대행사인 도조레츠 커뮤니케이션은 26일(한국시간) “나브라틸로바가 마리안 드 스와트(남아공)와 짝을 이뤄 윔블던대회 여자복식에 참가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나브라틸로바는 오래전에 참가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94년 은퇴했던 나브라틸로바는 윔블던 개막 1주일전에 열리는 이스트본대회에 참가, 워밍업을 할 예정이다.
/뉴욕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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