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지난 1988년 영국 로커비 상공에서 발생한 팬암기 폭파사건이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에 따라 리비아에 부과한 제재를 모두 해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아오키 미키오(靑木幹雄)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리비아를 둘러싼 최근의 상황에 맞춰 제재조치들을 끝낼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은 대장성과 통산성이 필요 절차를 마무리하는 5월 중순께 리비아에 대한 제재를 공식 해제할 것이라고 한 관리는 전했다.
일본은 이와함께 리비아와의 관계개선을 위해 각료급 대표단을 조만간 리비아에 파견할 계획이라고 관리들은 전했다.
이와 함께 영국이 최근 리비아와 외교관계를 복원하는 등 유럽 국가들도 리비아와의 관계개선에 나섰다.
/도쿄 = 연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