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추억은 쇼가 돼 돌아 온다.서울뮤지컬컴퍼니의 ‘그 때 그 쑈를 아십니까-제 3탄’. 배삼룡 고운봉 백설희 현미 남일해 김부자 배연정 바니걸스 현숙 체리보이 등 왕년을 풍미했던 스타들이 총출연하는 무대다. 1998년 악극붐을 몰고 왔던 제 1탄, 배삼룡 구봉서의 40년 만의 무대였던 1999년의 제 2탄을 잇는다. 코믹극, 버라이어티 쇼, 마술 쇼 등 옛 볼거리 속에서 추억의 가요들이 총출동한다.
홍해와 남춘의 사회에 이기범과 그 악단이 시종 반주를 깔아 준다. 왕족발도 판매한다. 만수무강석(4만원), 두만강석(3만 5,000원), 한강석(3만원), 금강석(2만 5,000원) 등. 장충체육관. 5월 8·10일 오후 4시 30분 7시 30분, 9일 오후 1시 30분 4시 30분 7시 30분. (02)562-1919
정동 이벤트홀은 악극과 쇼의 결합, ‘오케이 그랜드 쇼’를 펼친다. 38년 어케 레코드가 내 놓았던 히트 무대를 부활하는 자리다. 임경옥 배일집 등 탤런트들의 악극, 남진 김세레나 금방울자매 등의 쇼에다 송해 현철 설운도 등이 특별 출연한다. 특석(4만원), 일반석(3만원). 정동 이벤트홀. 월-금 오후 4시 7시, 토·일 오후 3시 6시. (02)538-3200
/장병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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