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의 사장이 사재를 털어 전직원 125명에게 격려금을 나눠줘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인터넷 경매업체인 옥션(공동대표 이금룡, 오혁). 이사장과 오사장은 26일 하루 거래금액 3억원 돌파를 축하하는 뜻에서 사재를 털어 전직원들에게 격려금 30만원씩 지급했다.
이사장은 “개인적으로 직원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뜻에서 격려금을 내놓았다”며 “하루 거래금액이 10억원을 돌파할때까지 격려금 금액을 늘려가며 계속 지급하겠다”고 밝혀 직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격려금 비용은 모두 3,750만원이었다. 이사장과 오사장은 2월에도 하루 거래금액 2억원 달성을 기념해 전직원에게 20만원씩 돌렸었다.
최연진기자
wolfpac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