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자 29면에 경상남도가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점자 도보(道報)를 발행했다는 기사가 있었다. 도내 시각장애인들에게 무료로 보급하고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여러가지 정보를 제공한다고 한다. 칭찬할 만한 일이다.중앙 정부 각 부처나 지자체에서 매월 수십 종의 다양한 홍보지가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시각장애인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정부도 여러 정책과 장애인 복지 관련 내용을 담은 점자홍보지를 만들어 시각장애인들도 정보의 소외를 당하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다. 지속적인 사랑의 작은 실천들이 속속 나오길 기대한다. /인터넷 한국일보 독자·dhpark@deak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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