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웹진 ZDNet와 컴덱스 전시회로 유명한 지프 데이비스가 발행하는 ‘야후 인터넷 라이프’ 잡지가 4회째 ‘인터넷화된 100대 미 대학’을 발표했다. 풋볼 팀과‘명성’이 아니라 인터넷화 정도로 대학 서열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는 야후 잡지가 올해 1위 인터넷화된 대학으로 꼽은 학교는 카네기 멜론대.인터넷화 정도의 기준은 모든 학생이 인터넷을 쓸 수 있는가, 도서관 책은 전자화되었는가, 모든 등록은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가, 전 강의실에서 인터넷 초고속 접속이 가능한가, 무선 인터넷도 교내에 설치되었는가, 학생들에게 충분한 디스크 공간이 주어지는가 등에 두었다.
하버드, 예일, 스탠포드 등 13개 대학은 기준이 분명치 않다면서 야후의 이번 조사를 배척했다. 그러나 이 잡지는 “과거의 명문들이 자신이 없기 때문”이라며 이를 일축했다.
10위 랭킹은 카네기 멜론, 델라웨어, 뉴저지 테크, 인디애나, 다트머스, MIT, 렌실러 폴리테크닉, 버지니아, 워싱턴주립, UCLA대학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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