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전문 인터넷 사이트 머니투데이(moneytoday.co.kr)는 19일 제3시장에 참여할 의사를 밝힌 55개 기업을 선정, ‘제3시장 기업분석’이라는 책을 발간했다. 시중에 10여권의 제3시장 관련 책이 나와있지만 다른 점은 직접 기업을 방문, CEO를 만나 수익모델과 경쟁력, 경영철학 등을 항목별로 평가한 것.머니투데이 관계자는 “20여명의 기자들이 두달동안 뛰어 다녔다”며 “두세번 방문한 기업도 많고, CEO의 집을 찾아가 얘기를 들은 곳도 많다”고 말했다. 팩스로 자료를 받아 작성된 기업분석서와는 다르다는 것이다.
업데이트가 불가능한 오프라인(책)의 한계도 해결했는데 책자에 소개된 55개기업을 포함 총 107개 기업의 소개자료는 물론 액면분할 증자 사업내용변경 등을 실시간으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제공한다.
이 책은 각 기업을 인터넷 소프트웨어 장비 기타 등 4개업종으로 분류, 사업아이템 수익모델 성장가능성 시장경쟁력 등 항목별로 쉽게 정리했다. 특히 CEO의 자질을 엿볼 수 있도록 사진과 함께 인터뷰도 소개했다.
유병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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