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하르토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부패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최근 수하르토의 재산 일부를 압류한데 이어 은익재산 추적에 들어갔다고 인터넷 신문인 인도네시아 키니가 22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슈스하르 야흐야 검찰청 대변인을 인용, 다양한 형태의 재산이 비밀리에 압류됐으며 숨겨놨을 가능성이 높은 다른 재산에 대한 추적작업이 진행중이라고 했다.
검찰 소식통은 또 수하르토의 장녀인 시티 하르디얀므티 아우크마나 명의의 예금계좌 일부가 동결됐다고 전했다.
검찰은 최근 수하르토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취한데 이어 장녀와 차남을 잇따라 소환, 조사하는 등 사법처리를 위한 본격적인 수순밟기에 들어갔다.
/자카르타=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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