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시드니올림픽에 일본야구대표팀으로 출전할 프로선수 6명이 확정됐다.일본 퍼시픽리그는 ‘괴물투수’마쓰자카 다이스케(세이부 라이온즈)와 구로키 토모히로(롯데 마린스·이상 투수), 나카무라 노리히로(긴데쓰 버팔로즈) 마쓰나가 노부히로(다이에 호크스) 다나카 유키오(니폰햄 파이터즈·이상 내야수), 다구치 소(외야수·오릭스 블루웨이브) 등이 올림픽 대표선수로 결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최초로 프로선수들의 출전이 허용된 시드니올림픽을 앞두고 일본아마협회는 프로선수 위주로 최강팀을 구성하려 했으나 센트럴리그는 경기진행을 위해 선수파견을 거부했고 퍼시픽리그는 팀 당 1명씩 보내기로 했다. 올림픽대표팀의 최종 엔트리는 7월중 확정된다.
/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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