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0·슈페리어)가 21일(한국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의 포레스트오크스CC(파 72)에서 시작된 미 프로골프(PGA)투어 그레이터 그린스보로 크라이슬러클래식(총상금 30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3개, 보기 4개로 1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89위에 그쳤다.3주만에 경기에 나선 최경주는 드라이버샷 비거리가 평균 270.5야드에 달하고 퍼팅도 나쁘지 않았으나 아이언 샷이 흔들리는 바람에 부진, 컷오프 통과를 낙관할 수 없게 됐다.
한편 브라이언 헤닝어(38)와 스콧 버플랭크(36)는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공동선두에 올랐고 지난해 우승자 예스퍼 파르네빅(35·스웨덴)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9위에 랭크됐다.
/정원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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