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일리노이주 피오리아의 벤타나호(湖) 퇴직자 전용 거주지역 레크리에이션 센터에서 19일 오후 50대 남자가 소총과 권총을 난사, 1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경찰과 병원 관계자 등이 말했다.용의자 리처드 글라셀(55)은 이날 퇴직자 레크리에이션 센터에서 열린 한 모임장소에 들어와 총기를 난사한 뒤 참석자들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고 현지 경찰관계자가 전했다.
모임 참석자의 한 사람인 니라 린(65)씨는 등에 총을 맞은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으며, 부상자중 에스더 라플란테(75·여)씨는 머리와 어깨 등에 총상을입어 중태에 빠졌다고 병원관계자가 밝혔다.
/피오리아(일리노이주)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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