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바이러스 보험이 등장했다.삼성물산과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는 20일 컴퓨터바이러스에 감염돼 피해를 볼 경우 보상해 주는 컴퓨터바이러스보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하우리, 삼성화재와 함께 5월17일까지 인터넷쇼핑몰인 삼성몰www.samsungmall.co.kr) 가입자들에게 무료로 ‘바이러스 피해복구 보험’(Virus Insurance Program, VIP)을 제공한다.
신규 및 기존회원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이 상품은 가입일로부터 1년 동안 컴퓨터바이러스에 감염돼 피해를 입으면 자료 복구 및 교체 서비스(50만원 한도)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www.ahnlab.com)도 명정보기술(www.myung.co.kr)과 제휴를 맺고 V3 정품고객을 대상으로 ‘데이터생명보험’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연진기자wolfpa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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