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경기 시흥시 전화가입자중 인천통화권(032)을 사용하는 690∼698국 5만8,000여 가입자의 국번호를 23일 0시부터 310∼318국으로 변경한다고 19일 밝혔다.현재 시흥시는 통화권이 인천 안산(0345) 서울(02) 등 3개로 나눠져 시흥시민들간에도 시외지역번호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중 인천과 안산 통화권이 7월부터 시외지역번호 광역화 방침에 따라 경기도(031)로 변경된다.
한국통신은 국번 변경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3일 0시부터 새로운 국번에 대한 안내방송을 통화권 조정시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이희정기자 jayl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