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일반은행 BIS비율 평균 10.83%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일반은행 BIS비율 평균 10.83%

입력
2000.04.20 00:00
0 0

지난해 하반기 정부출자와 대규모 유상증자 등 자본확충에 힘입어 시중·지방은행들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대부분 8%를 넘어섰다.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17개 일반은행의 BIS비율은 평균 10.83%로 6월말(9.84%)보다 0.99%포인트 상승했다.

은행그룹별로는 11개 시중은행이 10.79%로 지난해 6월말보다 1%포인트 올랐고 6개 지방은행은 0.96%포인트 상승한 11.36%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경영정상화계획을 이행중인 평화은행(5.15%)과 제주은행(7.85%)이 최저기준인 8%에 미달한 반면 나머지 15개은행의 BIS비율은 모두 8%를 넘었다.

은행별 BIS비율은 신한은행이 13.85%로 가장 높았고 전북 13.36%, 경남 12.39%, 하나 12.33%, 한미 12.14%, 대구 12.12%, 주택 11.74%, 부산 11.45% , 제일 11.44%, 국민11.38%, 서울 10.41%, 조흥 9.80%, 외환 9.76%, 한빛 8.67%, 광주 8.63% 등으로 나타났다.

이들 17개 은행의 지난해말 현재 자기자본은 총 31조6,362억원으로 6월말보다 2조2,207억원(7.5%) 증가했다. 이는 주로 조흥은행 등 8개은행이 정부출자 7조9,220억원을 포함해 총 10조2,837억원의 자본을 확충한데 따른 것이다.

이의춘기자

ecl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