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소프트(jiran.com)는 윈도우용 통신 소프트웨어 ‘잠들지 않는 시간’으로 잘 알려진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최근 제3시장 지정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내달초 거래되면 아리수인터넷과 함께 제3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는 경쟁력 있는 기업이다.1994년 충남대 전산학과 출신 4명이 의기투합해 만든 업체로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및 전자상거래 구축기술이 주력 기술. 육군본부의 EDI 보안시스템 개발용역업체로 선정됐으며, 정통부로부터 홈뱅킹 정보보호 등에 관한 국책과제를 용역받기도 했다. 전자상거래 기술과 관련해서도 산자부 프로젝트에 참가했다.
지난달 현재 총직원이 33명이며 이중 26명이 연구개발직. 매년 매출의 20%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대표인 오치영씨는 대전 신지식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자본금은 22억원, 지난해 매출은 7억3,000만원이며 시설투자로 7,200만원 적자를 기록했고 지난해 12월 주당 3만원(액면가 500원)에 공모를 실시했다. (042)864-4848
/유병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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