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투자설명회도 온라인으로’두루넷은 19일 유망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사이버 벤처 투자 설명회’사이트(www.thrunet.com/extra/onair/)를 개설했다.
1차 참여업체는 플스넷 하우져플랜 엔카드 한플러스 아이아이티 사이버패션스쿨 등 6곳으로, 각 업체의 투자제안서와 기업 현황, 아이디어 상세설명 등 소개자료를 자유롭게 검색하고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두루넷은 또 21일과 27일 생방송 벤처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각 업체 대표들이 직접 출연해 사업제안을 발표하고, 엔젤 투자자들과의 실시간 채팅을 통해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계획이다.
두루넷 ID를 보유한 투자자들은 행사 도중 투자의향서를 인터넷상에 제출할 수 있으며, 즉석에서 무료 ID를 발급받아 투자에 참여할 수도 있다. 생방송된 내용은 설명회 이후에도 이 사이트를 통해 계속 제공된다.
두루넷 관계자는 “누구나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을 이용함으로써 일반 투자자들이 손쉽게 투자정보를 얻을 수 있어 궁극적으로 건전한 벤처투자문화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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