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가 21, 22일 ‘낭만주의 발레의 밤’으로 올해의 막을 올린다. 공연작은 ‘파 드 카트르’ ‘라 실피드’와 ‘지젤’.97년에 첫선을 보인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자주 매진사태를 빚을만큼 인기가 높다. 올해는 음악평론가 한상우씨가 1년간 해설을 맡아 음악 쪽에서 발레에 접근한다. 매달(4-11월, 5·7월 쉼) 셋째주 금요일 오후 7시, 토요일 오후 3시 30분 국립극장 소극장에서 볼 수 있다. 5,000·8,000원.
국립극장 전속이던 국립발레단은 올해부터 재단법인으로 독립, 지난달 예술의전당 상주단체로 들어갔다. 이에 따라 가을 정기공연 ‘로미오와 줄리엣’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한다. (02)587-6181
/오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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