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화가의 신나는 그림 교실 / 우스본 출판사 지음고양이, 돌고래, 병아리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을 재미있게 그리도록 만든 책. 한 동물의 특징을 단계별로 나눠 설명해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 그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어린이 취향에 맞는 크레용을 이용하고 있다. 중간중간 ‘동시’ 코너와 앞장에서 그린 내용을 이용한 ‘혼자서 그려봐요’ 코너를 마련해 흥미를 배가시켰다. 4~7세 대상. 지경사. 5,000원.
■짹짹짹, 나는 원숭이일까요?
길쭉길쭉 줄무늬, 나는 돼지일까요? / 멜라니 월쉬 지음
작은 부분을 통해 전쳬를 예측해 냄으로써 유아의 인지능력 발달을 돕는다.동물의 특징적인 생김새나 울음소리 등을 재미난 의성어와 의태어를 사용해 부분부분 제시해놓고 실제 동물이 무엇인지 맞춰 나간다. ‘짹짹짹 나는 원숭이일까요’는 소리를 이용했고 ‘길쭉길쭉 줄무늬, 나는 돼지일까요’는 생김새를 이용해 동물을 맞추는 책이다. 2-4세 대상. 베틀·북. 각 7,000원.
■깜빡깜빡 잘 잊어버리는 고양이 모그 / 주디스 커 지음
뭐든지 깜박깜박 잘 잊어버리고, 엉뚱한 생각만 하는 고양이 모그. 그에겐 모든 것이 신기하게만 여겨져 본의 아니게 사고를 친다. 엉뚱하지만 사랑스런 고양이 모그의 생각과 행동은 바로 어린이의 모습이다. 앙증맞은 고양이를 통해 어린이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는 재미를 주면서, 가족의 사랑과 보살핌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그림책이다. 4-6세 대상. 보림. 6,500원.
■나와 조금 다를 뿐이야 / 이금이 지금
정서장애라는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친구와 사랑을 나누게 되는 과정을 그린 장편 동화. 정서 장애가 있는 수아는 시골학교로 전학을 와 고종사촌인 영무와 한 반이 된다. 하지만 영무는 수아를 부끄럽게 생각해 수아를 괴롭히고 왕따시킨다. 하지만 수아의 진실한 모습으로 인해 끝내는 사랑으로 그를 받아들인다. 푸른책들. 6,000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