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포터킷 레드삭스 김선우(23)와 이상훈(29)이 15일(한국시간) 시라큐스 스카이칩스와의 원정 연속경기서 각각 선발, 구원승을 따냈다. 같은날 동시에 국내 선수가 승리를 거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선발 오카 도모카즈에 이어 8회 마운드에 오른 이상훈은 2이닝 동안 무피안타 1볼넷 1탈삼진을 기록하며 무실점으로 봉쇄, 7일 4안타를 맞고 4실점한 수모를 되갚았다.
1-0승. 곧이어 열린 2차전서 선발등판한 김선우는 6이닝 동안 3안타와 볼넷 2개를 허용, 3실점했으나 타선의 지원사격으로 승리를 낚았다. 5-3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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