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공직기강점검반 투입

행정자치부는 14일 총선후 흐트러진 사회 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각급 지방자치단체에 공직기강점검반을 투입키로 했다고 밝혔다.최인기(崔仁基)행자부 장관은 이날 각 시·도에 ‘사회분위기 일신대책’을 시달, “이달안에 공직기강 점검반을 투입, 총선이후 공직사회가 일하는 풍토조성에 역행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또 기관별로 ‘부패방지 전담반’을 별도로 편성해 공무원들의 반부패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장관은 또 “각 단체·기관이 이달말까지 올해 개혁 추진과제에 대한 상황보고회를 일제히 개최해 연초에 입안했던 시책과 사업이 순조롭게 이뤄지도록 해야한다”고 지시했다.

유승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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