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주박] 신중현 케이블TV 손배소

○…원로 록가수 신중현씨는 14일 공연기획자 황모씨와 케이블TV m.net을 운영하는 ㈜뮤직네트워크, 아리랑TV를 운영하는 국제방송교류재단, ㈜인천방송을 상대로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신씨는 소장에서 “지난해 12월30일 황씨와 계약을 맺고 30년결산 콘서트를 했는데 이들 방송국이 허락도 받지 않고 콘서트 장면을 수차례씩 방송했다”며 “특히 조잡한 영상과 음향으로 본인의 명성에 먹칠을 했다”고 주장했다.

박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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