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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차내장식물, 사고땐 위험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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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차내장식물, 사고땐 위험천만

입력
2000.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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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실내장식이 때로 더 큰 사고를 부를 수 있다. 앞면 유리에 걸린 작은 인형들은 차량의 움직임에 따라 춤추듯 흔들려 시야를 흐트러 뜨리고 선반 위의 방향제 병도 급제동과 충돌시 치명적 흉기가 된다는 걸 알아야 한다.특히 과일바구니와 무거운 가방, 책 등은 사고 발생시 차가 달리던 속도 이상으로 물체를 강타하게 되므로 매우 위험하다. 자동차를 각자 취향에 맞게 꾸미는 것도 좋지만 차내 물건에 각별히 신경써야한다. 최기연·경기 성남시 수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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