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만의 복귀전에서 부상이 재발해 쓰러진 브라질의 축구스타 호나우두(인터 밀란)가 14일 프랑스에서 수술을 받았다.인터 밀란은 성명서를 통해 "호나우두는 지난 해 11월 다친 오른쪽 무릎인대의 재수술을 2시간에 걸쳐 받았다"며 "수술결과는 성공적이며 내년이면 다시 그라운드에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13일 이탈리아컵 라치오와의 결승 1차전에 후반 교체멤버로 투입된 호나우두는 7분만에 무릎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었다.
호나우두의 부상 재발 이후 이탈리아 현지언론들은 "선수생명에 큰 위협을 받게 됐다"고 보도했으나 인터 밀란은 이를 일축했다.
(밀란(이탈리아)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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