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만에 복귀전…7분만에 들려나와자신은 물론 세계축구팬들이 5개월간 고대하며 기다리던 복귀전. 그러나 ‘이 시대 최고스타’는 6분만에 그라운드에서 들려 나왔다.
호나우두(25·인터 밀란)는 13일 로마에서 열린 이탈리안컵 결승 1차전 라치오와의 경기서 후반 14분께 4만여관중의 환호속에 무릎인대부상이후 5개월만에 출전했지만 6분만에 부상이 재발, 병원으로 후송됐다.
호나우두는 라치오 페널티지역 외곽에서 단독으로 드리블해 들어가다 페인팅을 하는 순간, 무리한 힘이 가해지면서 갑자기 오른쪽 무릎을 잡고 쓰러져 고통스러워했다.
호나우두는 파리에서 치료를 받을 예정인데 부상정도는 예상외로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 밀란은 호나우두의 투톱 파트너인 크리스천 비에리까지 부상으로 빠진 탓에 1-2로 패했다.
/ 로마(이탈리아)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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