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쩌민(江澤民) 중국 국가주석이 12일 중국 국가원수로서는 처음으로 이스라엘에 도착, 일주일간의 방문을 시작한다.1992년 2월 양국간 수교 이후 처음으로 성사된 江주석의 이스라엘 방문은 미국이 이스라엘의 중국에 대한 첨단무기 판매 중단압력을 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중국과 이스라엘은 江주석의 이번 방문 기간에 교육 및 기술개발 분야의 2개 협력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며 농업 및 컴퓨터, 통신분야 협력방안을 집중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江주석은 이스라엘 방문에 이어 이집트와 터키, 그리스,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잇따라 방문할 계획이다.
/카이로=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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